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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야기

선배들 이야기_일산백병원

  • 조회수 57
  • 작성자 작업치료학과
  • 작성일 2024.04.29

자신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작업치료실 파트장 03학번 김미현입니다.

(치료실에서의 생일파티 사진)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 임상 경력 18년차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작업치료실에서 성인 및 소아 치료를 담당하였고

 현재 작업치료실 파트장으로서 성인 입원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일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대학교 3학년과 4학년 때 작업치료 임상실습을 통해 환자분들과 라포형성을 하고

 환자분들이 작업치료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며 작업치료사가 나의 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인생네컷부스에서 단체로 찍은 사진)


현재의 일을 하면서 보람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 중학교 2학년 수영선수 출신의 환자를 치료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상태가 매우 심각하여 침상에서 와상상태로 치료하다가 호전을 보여 휠체어를 타고 앉아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쯤 타 병원으로 전원을 하였습니다

전원한 지 한 달이 넘었을 때 휠체어가 아닌 직접 걸어서 저희 병원 작업치료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러 왔을 때 너무 감격하여 보호자 분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작년 여름 쯤 이었는데 2학기에는 다시 학교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업치료사로서 엄청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처럼 일하기 위해 학생 때는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 작업치료도 분야가 매우 다양합니다.

 임상실습을 통해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를 파악하고 해당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작업치료사로서의 역량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2학년 선배들이 직접 골학과 근육학을 교육해 주셨는데 교육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배님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2학년이 되어서 다시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경험을 통해 저희 학과만의 좋은 전통이 된 것 같아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임상실습이 막막했던 저희에게 임상실습을 하셨던 선배님들이 직접 실습병원관련 정보, 숙소정보, 과제정보 등을 설명해 주셔서 임상실습에 많은 도움이 되어 이 또한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으로인제대학교 졸업생으로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 지금 제가 근무하고 있는 일산백병원은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임상실습을 했던 곳입니다. 저희 학교 00학번 선배가 계셨고, 실습을 통해 선배님께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실습 후에도 좋은 친분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일산백병원에서 작업치료실 인턴을 채용할 때 임상실습 때의 좋은 경험을 토대로 인턴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얻고 인턴에 합격 하였으며 이 후 정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작업치료실에는 인재대학교 00학번, 03학번(), 04학번, 11학번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작업치료실 멤버는 00학번 선배를 제외하고 저희병원에 임상실습 경험이 있거나 성실하다고 추천을 받은 후배입니다. 지금도 저희 후배들이 임상실습을 나오고 있는데 후배들에게 임상실습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임상실습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면 좋은 기회가 있을 때 함께 일을 하거나 다른 좋은 곳을 추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학번 김혜영 선배의 생일파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