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선배들이야기

선배들 이야기 전국 수석

  • 조회수 91
  • 작성자 작업치료학과
  • 작성일 2024.03.14

【자신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18학번 이도현입니다. 2024년도에 인제대학교를 졸업하고 갓 면허번호를 발급받은 신입 작업치료사입니다.





【제 51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수석합격을 하였는데, 그 비결은 무엇인가요?】



- 본격적인 국가고시 공부는 4학년 2학기를 시작하며 준비했습니다.

첫 2주간은 이론서를 중심으로 봤습니다. 요약집/임상지침서/페드레티/수업 자료/형설 등 그 외에도 학우들과 공유해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은 모두 번갈아 가면서 읽었습니다.

외워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추후에 원활하게 정보를 찾아보겠다는 느낌으로 눈에 익혔습니다.


그 후엔 친구들과 함께 모여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모의고사를 공유 후 국가고시 시간의 약 절반을 임의로 설정한 후 풀었습니다.

채점이 끝난 후 1번 문제부터 하나씩 짚어가며 틀린 사람이 오답을 고른 이유에 대해 듣고

맞춘 사람은 정답을 고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며 함께 오답노트를 진행했습니다.

다 같이 모르는 문제에 대해선 정답지 보다는 책을 통해 답을 알아냈습니다.

(모의고사 답안지도 간혹 틀린 게 있기 때문에 맹신할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특강이랑 모의고사도 꼭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놓쳤던 부분을 알게 되기도 하고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2교시와 3교시 같은 사례형 문제나 작업치료 전반에 관한 문제는 많이 풀수록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의 경우 18~23년도 모의고사와 국가고시 대부분을 풀어봤고 국가고시는 최소 3번씩 반복해서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상실습에서 경험하고 봤던 것이 많이 나오니까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실습에서 얻어오는 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작업치료사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작업을 이용해 치료하는 작업치료사인만큼, 작업이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작업치료만의 영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치료사이자 정체성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치료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가진 치료사가 되고 싶습니다.



【대학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 대학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농촌봉사활동 가서 땀을 뻘뻘 흘리거나 체육대회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한 것, MT를 가서 미친 듯이 술 마시기 같은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마지막으로 인제대학교 졸업생으로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 일반적인 학업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저 같은 평범한 학생도 가능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큰 가능성을 가지고 계신 인제대 후배님들이라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으로 천천히 정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